■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확정되고 과연 이 분이 이번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높은 분이 있습니다. 혹시 서먹한 사이가 아닐까 하는 우려를 말끔히 씻고, 대선 승리를 위한 비단주머니 20개도 공유했다고 했습니다. 바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입니다. 대표님 모시고 대선 필승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안녕하세요.
먼저 후보 선출되고 이준석 대표 굉장히 바빠지신 것 같은데요. 이번 경선 역대급 흥행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이준석]
기본적으로 수치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는 상당히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셨고 그랬다고 해서 우리 후보가 많은 관심 속에서 출발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선거 결과 뒤에 있는 사실상 어느 정도 후폭풍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것들을 막아내는 데 주력해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보세요?
[이준석]
저는 이 상황이 이렇게까지 번질 건 아니었는데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방송이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2030세대가 사실상 약간 실망한 부분에 대해서 조롱조로 이야기하고 그들이 역선택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함으로 인해서 굉장히 2030세대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그런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강하게 제지해야 될 필요가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2030세대의 탈당 러시, 실제로 이준석 대표가 확인해 보니까 몇 명 정도가 탈당한 것으로 나옵니까?
[이준석]
제가 지금 여기 조직국에서 방금 보고받은 자료를 그냥 갖고 왔는데요. 모 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40명이다, 토탈 탈당자가.
그렇습니다. 그런 기사가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주말 사이에 서울에서만 623명이었습니다.
서울에서 623명.
[이준석]
그리고 그중에서 527명이 2030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에서 탈당하신 분의 80% 이상이 지금 2030인데 이 상황을 애써 축소하고 그리고 그것을 누구 들으라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심기경화하듯이 그렇게 40명밖에 안 되니까 과장된 것이고 걱정하지 마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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